제2의 엠마 왓슨이자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키에넌 시프카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키에넌 시프카는 7월 17일 영화 '사일런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일런스'는 모든 소리가 죽어버린 세상,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공포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류의 사투를 그린 재앙 공포영화다.

 '사일런스'의 존 R. 레오네티 감독은 "키에넌 시프카는 미래가 유망한 보석과도 같은 배우"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는 물론, "그녀가 아닌 다른 앨리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주인공 앨리 역에 분한 키에넌 시프카는 유명 광고 제작자의 일과 사랑, 권력 싸움을 그린 미국의 인기 드라마 '매드맨' 시리즈에 출연해, 주인공 '돈 드레이퍼'의 딸인 '샐리 드레이퍼' 역으로 시즌이 더해질수록 점차 비중을 늘려가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14년 10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2014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25인(The Top 25 most influential teens of 2014)'에서 3위로 선정된 키에넌 시프카는 서른 편이 넘는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두 번째 시즌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에서 반은 인간, 반은 마녀인 주인공 사브리나 역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엠마 왓슨과 닮은 외모로 국내 팬들에게 '제2의 엠마 왓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그녀는 독보적인 연기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각종 브랜드의 행사에서 주목받으며 틴에이저 대표 패셔니스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키에넌 시프카는 방탄소년단의 팬심을 드러내 국내 팬들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9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의 레드카펫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 방탄소년단의 뒤에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강조하며 아미 인증은 물론 팬심을 드러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키에넌 시프카 주연의 '사일런스'는 7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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