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들이 또 한번 이중생활을 펼친다.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2' 캐릭터 포스터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의 흥행작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두 번째 이야기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펫심 폭발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패튼 오스왈트)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먼저 “당신이 놀아주는 줄 알았죠?”라는 카피는 펫들을 돌본다고 생각했던 집사들에게 전하는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나타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넥카라를 한 채 어딘가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맥스의 모습은 “산책 간다고 했잖아”라며 애교 섞인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전하고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클로이(레이크 벨)는 “집사야, 돈 벌어 왔니?”라는 속마음으로 도도한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2' 캐릭터 포스터

이어 히어로 슈트를 입고 당당하게 서있는 스노우볼(케빈 하트)은 “저 세상 귀여움을 보여주지”라는 속마음으로 유쾌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전한 맥스바라기 기젯(제니 슬레이트)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상반되는 “감히 누구한테 솜뭉치래?”라는 속마음과 도전적인 눈빛으로 달콤살벌한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개조심”이라는 속마음과 반전되는 데이지(티파니 해디쉬)의 순수한 표정은 깜찍한 외모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늠름한 자태의 루스터(해리슨 포드)는 “사료값 하는 남자”라는 속마음과 어우러지는 카리스마와 자신감 충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처럼 펫들의 통통 튀는 매력이 담겨 소장 욕구를 부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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