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설렘과 긴장감이 뒤섞인 첫 출근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제작 KPJ)에는 차요한(지성)이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서, 스펙터클한 복귀 신고식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차요한이 한세병원 컨퍼런스 룸과 통증센터 회의실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차요한은 단상에 오르자마자 인사도 없이, 화이트보드에 환자의 증상에 대해 빼곡하게 써내려가는 갔다. 첫 출근부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훈훈 미소까지, ‘닥터 포스’를 제대로 드러낸 차요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성의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첫 출근’ 장면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경기도 안양시와 파주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첫 선을 보이는 이 장면 촬영에서 지성은 묵직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예리하게 냉철한 눈빛 등 세심한 부분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는 열연을 이어갔다.

제작진은 “지성이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다시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닥터 10초’로서의 활약이 휘몰아친다”라며 “첫 출근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낸 지성이 지니고 있는 의중은 무엇인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또 어떤 환자들과 만나게 될지 26일(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3회는 26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