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을 진행한다. 특별한 뮤지션의 목소리를 통해 숨겨진 명곡들을 다시 재해석해 부르는 코너다.

이런 가운데 열두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11년째 대한민국 최고 듀오로 군림하고 있는 다비치다. 포털 사이트에 ‘다비치’를 치면 연관 검색어로 ‘유스케’가 나올 정도로 스케치북과 인연이 깊은 다비치는 최근 진해된 녹화에서 “대체 언제 연락이 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이 코너를 해야 성공한 가수 느낌”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다비치는 지난 2006년 발표된 포맨의 ‘고백’을 남자 시점인 원곡을 두 사람의 이야기로 편곡해 선보였다. 다비치는 “편견을 깨는 신여성의 프로포즈송”이라고 정의해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비치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포맨의 ‘고백’은 오늘(2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유스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7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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