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이 추석 안방극장을 찾았다. 

사진='명량' 포스터

14일 오전 6시 20분부터 김한민 감독 연출, 최민식 주연의 ‘명량’이 방송됐다. ‘명량’은 2014년 7월 개봉해 1761만54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당시 ‘명량’은 부모들의 자식 역사교육 붐을 일으키며 어린 관객들을 불러모았다. 또한 최민식의 명품 연기,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케미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최종병기 활’로 주목받았던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생생한 해전 장면을 스크린에 옮겼다.

그해 청룡영화상에서 ‘명량’은 8개 후보에 올라 감독상을 수상했고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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