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26일 국회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20대 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 이날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월 하순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에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총리는 "현재 논의가 되고 있지는 않다. 정보위원회에서 서훈 국장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언론 보도가 압축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러 조건을 생략하고 보도한 것 같다. 전제적으로 붙는 조건이 많다. 현재는 그렇다"고 상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는 11월 김정은 위원장이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위원들의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5번째로 방중해서 북중 정상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북중수교 70주년과 제1, 2차 북미정상회담 전 방중한 전례 등을 보아 북중 친선강화, 북미 협상 관련 정세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방중할 가능성이 있어 주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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