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동네오빠으 맞선에 그린라이트가 들어왔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는 드디어 모두가 기다려온 송가인 동네오빠 하진구씨의 맞선녀가 공개됐다.

사진=TV CHOSUN

무려 일주일을 기다려온 맞선녀 공개. 설레기는 MC들도 마찬가지였다. 제작진이 포커스를 고의로 흐리자 비난이 폭주하기도 했다. 다방에 들어선 단아한 인상의 맞선녀에 ‘아내의 맛’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이 됐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가기 위해 두 사람의 대화를 이끌어 내려고 했다. 하진구씨는 차마 맞선녀의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어색하게 테이블만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다가온 마음을 표현할 시간. 하도진씨는 맞선녀가 마음에 들면 냉커피를 시키기로 되어 있었다. 그의 입에서 어떤 메뉴가 나올지 관심이 초집중된 가운데 하진구씨는 “냉커피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맞선을 주선한 송가인 어머니의 얼굴에도 미소가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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