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가 정한용을 금치산자로 만들 계획을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극본 이은주)에는 장월천(정한용)을 금치산자로 만들려고 하는 최태준(최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윤시월(윤소이)은 유독 지민이를 애틋하게 여기던 장월천의 눈빛이 마음에 걸렸다. 아이를 알아보는 것 같았기 때문. 마침 최광일(최성재)은 “내일 이혼서류 준비해서 법원 앞에서 만나 그리고 당신이 지민이한테 잘 설명해 난 차마 말 못하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갈 생각이냐는 말에 윤시월은 생각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윤시월은 최광일에게 “유진씨랑 결혼 너무 서두른는거 아니야?”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최광일은 윤시월의 말을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런 가운데 윤시월은 지민이에게 다시 한번 장월천이 알아본 게 맞느냐고 물었다. 지민이는 장월천의 기억이 있다는 걸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모르는 최태준은 장정희(이덕희)에게 “아버님 말이야 기억을 못하시네 금치산자로 선고받아야 하는거 아니야?”라고 제안했다. 발끈한 장정희는 “섣부른 판단하지 말아요”라고 윽박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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