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가 '곽철용'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껍데기는 가라' 특집으로 김응수, 박상민, 카더가든, 뱃사공이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카더가든도 '곽철용'의 팬이라며 "누군 깡패 수사 안해본 줄 알아?" 등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팬심을 입증했다.

김응수는 "최근 1년 젊은 친구들이 사진을 찍자고 많이 요청한다. 항상 하는 이야기가 ''타짜' 의 모든 대사를 외운다고 한다' 너무 고맙다"고 했다.

이같은 인기에 김응수는 SNS 사칭까지 당했다. 사칭계정 김응수(김예스수)는 팔로워도 10만명으로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김응수의 딸은 해당 계정이 사칭이라는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김응수는 "피해를 입은 것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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