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의 감각적 SF 스릴러 ‘하이 라이프’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하이 라이프' 스틸컷

클레어 드니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줄리엣 비노쉬의 열연이 돋보이는 감각적 SF 스릴러 ‘하이 라이프’는 선택지가 없는 사형수들이 실험체가 돼 우주로 향하게 되고 태양계 너머 깊고 어두운 우주, 세상과 완전히 고립된 채로 우주선에 갇혀 살아가며 이들이 마주한 혼란과 각기 다른 선택을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 라이프’ 보도스틸 8종은 우주 속 실험체가 된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특히 한 공간을 함께 바라보는 모습과 새로운 생명체, 아이의 등장은 어떤 이유와 스토리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클레어 드니 감독을 존경해 직접 캐스팅에 나섰다는 로버트 패틴슨은 지금까지는 색다른 연기 톤과 표정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코스모폴리스’에서 로버트 패틴슨과 호흡을 맞췄던 줄리엣 비노쉬의 흐트러진 모습이 파격적인 스틸 역시 관객들에게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새로운 그녀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

사진='하이 라이프' 스틸컷

여기에 ‘님포매니악’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미아 고스까지 합세한 ‘하이 라이프’는 샏다른 감각적 SF 스릴러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특히 거칠고 메마른 우주공간이지만 희망적이며 따듯한 아이보리 색과 희망을 잃은 실험체들의 눈빛이 공존하며 영화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스틸에서도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보도스틸 공개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하이 라이프’는 특히 클레어 드니 감독 작품으로 우주 속 인간의 본능과 실험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관객들이 만나게 될 가장 감각적이며 참신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SF 스릴러 ‘하이 라이프’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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