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이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었다.

사진=KBS '제보자들' 캡처

31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 말기 암 환자들의 모험,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논란에 대해 파헤쳤다.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은 지난 8월 폐선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그는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게 방사능치료, 항암치료다”고 전했다.

김철민은 “저희 부모님 두 분 다 암으로 돌아가시고 저희 형 두 분도 6년 사이에 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저는 가슴속에 암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있었다”고 밝혔다.

김철민의 친형인 모창 가수 너훈아는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철민은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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