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딕2적폴탱이 암스테르담 버스킹엣 앙코르 요청을 받았다.

8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암스테르담에서 마지막 버스킹을 펼친 딕2적폴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곡은 영화 '코코'의 OST '리멤버 미'였다. 이적은 "문득 그 노래가 떠올랐다. 같이 부르면 좋을 노래를 생각하다가. 저는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주인공인 미구엘이 90이 넘는 증조 할머니한테 불러준다"며 "노래는 마술적인 힘이 있다. 우리가 떠나지만 기억해달라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폴킴이 멤버들에 준비됐냐고 물었고, 현지 관객들의 박수소리와 함께 '코코' OST '리멤버 미' 버스킹이 시작됐다.

태연과 폴킴이 영어 가사로 부른 후 이적과 적재는 한국 가사로 '리멤버 미'를 불렀다. 딕2적폴탱의 무대가 끝난 후 "원 모어 쏭"이라며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다.

태연은 "당황스러웠다. 계획에 없던 노래를 부르게 됐다. 레알 버스킹이었다"고 했다. 멤버들은 쇼녀시대의 'GEE'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관객 중에는 'GEE' 안무를 따라하는 팬들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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