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빌라를 악취로 채우고 있는 다니엘의 기행은 아내의 사망에 의한 충격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 Y'에서는 쓰레기집을 떠나지 않는 할아버지 다니엘의 사연이 소개됐다.
부산의 단풍빌라에는 33가구가 살고 있다. 그곳에선 매일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사자는 바로 이 빌라를 악취와 쓰레기로 가득 채우고 있는 캐나다 국적의 70대 남성 다니엘(가명)이었다. 그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리말을 할 줄 모른다.
주민들은 다니엘의 아내가 인근 대학 교수였다고 말했다. 관할 지구대 경찰은 다니엘의 아내가 부산 K대 강사로 근무하다가 2~3년 전에 숨졌고 그래서 혼자 생활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다니엘은 집에 쓰레기를 쌓아두게 됐고 좁은 공중화장실에서 치킨을 먹는 등 기행을 일삼게 된 것이다.
관련기사
- 아이오아이도 조작 멤버? "데뷔조 멤버 중 1명 순위 바뀌었다"
- 文대통령 "1인가구 정책 패키지 만들라"...4인가구 스테레오타입 탈피?
- '배틀트립' 황치열 "멜버른 여행, 캥거루 스테이크가 관전 포인트"
- ‘TV는 사랑을 싣고’ 안혜경 은사님, 떡잎부터 남달랐던 제자 칭찬
- 한보름, 멜버른 누들마켓서 공중부양 누들 흡입 "비밀은 포크와 사과"
- 안혜경 "9년 전 쓰러진 어머니, 뇌경색으로 말씀 못하셔"
- '우아한 모녀' 지수원, 차예련 회사서 쫓아냈다...아줌마 시위대에 봉변
- ‘TV는 사랑을 싣고’ 안혜경 "300만원 들고 상경...고시원 살이 지옥 같았다"
- '우아한 모녀' 지수원, 조경숙 파혼선언에 "네 아들 죽일 수 있는 사람도 나"
- 애즈원, '슈가맨3' 등장에 87불 성공! "시끄러운 시스터즈라 걱정했다"
- '궁금한이야기 Y' 다니엘 지인 "열흘 전 벌금고지서 들고 찾아와"
- '슈가맨3' 애즈원 "올해 데뷔 20주년, 크리스탈은 매니저와 결혼했다"
- '궁금한이야기Y' 생후 40일 아기 사망신고 못한 母, 가정폭력 시달려
- 영아사체 유기 남편 "사실 아냐" 전 부인과 공방(궁금한 이야기)
- 애즈원 "1집 당시, 사소한 다툼으로 해체 위기 맞았다"(슈가맨3)
- '슈가맨3' 애즈원 "데뷔곡 '너만은 모르길' 너무 느끼했다..30대로 오해받아"
- 영아유기 男, 난데없이 "전지현-원빈 출연 드라마 '크리스탈' 만들 것?"(궁금한이야기)
- 에이알티(A.R.T) '슬픈얼굴' 부르며 '슈가맨3' 등장 "라이브 고집"
- A.R.T(에이알티) "이수근 소환 영상 휴대전화 배경화면, 그룹명은 태진아가 작명"
- 에이알티(ART) "1집 48만장 판매, IMF로 가요 순위프로그램 폐지"
- 박성준 "A.R.T 2집 때 폭행사건에 휘말려, 사실 아닌데 20년간 회자됐다"
- '공부가머니' "올해 수도권 대학 경쟁률 내려갈 것, 내년부터 대학가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