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유산슬 유재석, 짜사이 조세호와의 만남을 인증했다.

29일 상암 MBC에서 진행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EBS 연습생 펭수가 신인상을 수상한 유산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사진=펭수 인스타그램

펭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기실에서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유재석이 턱시도 환복 전 포토월 행사 직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유재석과 조세호는 펭수의 사인이 달린 캘린더를 품에 안고, 펭수 특유의 ‘펭-하’ 인사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펭수는 사진과 함께 “유산슬 짜사이 펭하”라며 “싹다~갈아엎어주세여”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은 김태호 PD 역시 리포스트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재석은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도 펭수와 꼭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어 ‘대세 대 대세’의 만남이 팬들의 눈깅를 끌었다.

특히 펭수는 이날 시상자로 나서 유산슬을 자신의 라이벌로 지목하는 말에 “유산슬 어딨어? 유재석인데요?”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유산슬이 자신을 제치고 신인상을 받았다는 말에 “저는 일절 안 아쉽습니다. 거기에 들어간지도 몰랐어요”라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