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이 1등 직원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1등 직원에 등극하는 안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일일 미용실을 운영했다. 조진수의 미용기술을 내세워 평소 미용실 가기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모셔 간단한 봉사를 하고자 했던 것.

안혜경은 비록 미용기술은 없지만 어른들에게 먼저 다가서며 딸같이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조진수가 본격적으로 머리를 손질하자 안혜경이 옆에 붙어 앉아 손 마사지를 시작했다.

이어 어르신의 자녀에 대해 물어보며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어린 나이에 결혼해 자녀를 다섯이나 출산했다는 이야기에 안혜경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많이 따라다니셨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야기 중에도 안혜경의 손마사지는 멈추지 않았다. 앉은 자리와 자세가 불편할만도 했지만 안혜경은 조진수가 머리 손질을 끝내도 손마사지를 마무리하는 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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