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이기도 한 소지섭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상암 MBC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연출 장준호, 노영섭/제작 몽작소/이하 ‘더 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옥택연은 2PM으로 오래 적을 두고 있던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후, 소지섭이 있는 피프티원케이(51k)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위한 초석이었던 셈.

이에 옥택연은 지난해 5월 전역 후의 시간에 대해 “자유로움이라고 해야 할까, 평소에 갖고 있던 강박관념을 없앨 수 있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군대를 다녀오면서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함께했고, 제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조금 더 대본이나 연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소지섭에 대해서는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데 지금 영화를 촬영하고 계신다. ‘첫방송을 보고 세게 (피드백을) 해줄까, 약하게 해줄까’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지섭을 향해 “살살 해주실 것 같은데 아마 피드백을 해주시면 따로 답변을 보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게임'은 오늘(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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