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 고종수 전 감독이 선수 선발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대전지검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 전 감독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고 전 감독은 2018년 12월 김 의장으로부터 지인 아들 선발 요청을 받고 프로선수 자질이 부족한 지인 아들을 합격시켜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장은 고 전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등록중개인에게 “선수단 예산 부족분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주겠다”며 청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청탁 대가로 해당 선수의 아버지한테서 뇌물을 받기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육군 중령인 선수 아버지한테 “지인이 군부대 풋살장 설치사업을 수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김 의장에게는 이로인해 뇌물수수 혐의가 추가됐다. 선수 아버지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군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공정경쟁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부패 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질병관리본부, 31일부터 '우한 폐렴' 감염 여부 6시간 신속 검사
- 더욱 강력해졌다! 디스커버리, 스니커즈 ‘버킷 디워커V2’ 출시
- [포토] ’이태원클라쓰’ 유재명X권나라, 요식업계 씹어먹는 장가라인
- 밸런타인데이, 러블리 메이크업 완성 ‘스쿠 2종’ 추천
- LG전자, 2019 매출액 62조 돌파...연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
- [포토] 박서준X김다미, ’이태원클라쓰’ 대세는 단밤포차
- [현장] '여명의 눈동자' 김지현 "운명처럼 피할 수 없는 작품"
- [종합] ‘이태원클라쓰’ 박서준VS유재명-김다미VS권나라, 노빠꾸 청춘들의 한판승부
- 구찌 아이웨어, 캣아이·라운드 등 여성 선글라스 3종 제안
- [현장] 테이 "'여명의 눈동자' 장하림→대치役, 캐릭터 정이 갔다"
- 삼성전자, 2019 영업이익 27조...반도체 메모리 실적 약세
- [포토] '영웅본색' 최대철 "주윤발 역할? 운이고 기회니 더 열심히했다"
- 김희찬, 오늘(30일) 논산훈련소로 입소...4주 훈련 후 사회복무요원 복무(공식)
- '그래미 5관왕' 빌리 아일리시, 美 아카데미 시상식서 특별무대 펼친다
- 잔병치레 걱정 끝!...펫팸족 위한 반려동물 겨울철 건강관리 TIP
- 젝스키스, 새 앨범 '올포유' 재킷 무드필름 "과하지 않은 뜨끈한 느낌"
- [종합] '여명의 눈동자', 시대의 아픔을 '명품 뮤지컬'로 꽃피우다
- 슬기로운 어른생활~...'액티브 시니어' 공략 제품&서비스
- '뉴스토리' 평생 족쇄 '좀비채권', 일가족 극단적 선택 사건 추적
- 비슷해보이즈, 이게 상황극 소재? 우한 폐렴 추격전 “수익 목적 아니야”
- 박광선→강다니엘, 유통업계가 선보인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 로맨스가 더 필요해!...호텔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 '작가 미상', 클래식 아트 드라마 전율 선사...메인포스터 공개
- 뮤지컬·해외 투어 등...'우한 폐렴' 확산 여파로 줄줄이 연기·취소
- 박주호 아내 안나, 인스타에 스위스 일상 공개…그리운 건나블리
-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지키자...기능성 안티폴루션템 '주목'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한 전세기 탑승 최종결정…솔선수범? 엇갈린 여론
- 검찰, 추미애 아들 군 휴가 미복귀 무마 ‘외압행사’ 의혹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