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 확진자가 6000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62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와 비교해 293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총 3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공식 집계에 확인된 사망자는 총 32명이었지만, 대구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33번째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령이지만 기저질환은 확인되지 않았고, 직접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페렴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추가돼 총 4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하루 1만건 이상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되며 검사건수는 총 13만1379건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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