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두고 방송된 워너원의 '엠넷 스타라이브'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Mnet '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19일 오후 방송된 엠넷닷컴 '스타라이브'에서는 대기실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워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워너원 멤버 박우진은 셀카봉을 이용해 멤버들을 촬영했고, 일부 멤버들이 나눈 잡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야기했다. 

먼저 강다니엘이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라고 말하자, 박지훈은 "우리는 왜 20%만 받아 가는가"라고 되받아쳤다. 이후 옹성우가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라고 외치자 박지훈이 또 "왜 스케줄이 빡빡한가" 라고 따라 외쳤다. 

이 외에도 강다니엘은 "나 아침에 X 쌌다"라고 말했고, 여타 멤버들은 "미리 욕해야겠다" "휴대폰 번호 까발린다. 내 번호다 저장해라"라며 휴대폰 전화번호를 읊기도 했다. 

논란의 발언을 한 멤버들은 카메라가 켜진지 모르는 상태로 이야기를 나눴고, 전부 여과없이 방송에 전파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대기실에는 워너원 멤버들 뿐만 아니라 여타 스태프들도 함께였기에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이날 워너원이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0+1(I PROMISE YOU)'은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 준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드리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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