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일본 닛칸겐다이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타구치 켄타로가 정식으로 부모님과 누나에게 타카하타 미츠키를 소개하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영화 '식물도감' 스틸컷)

타카하타 미츠키와 사타쿠치 켄타로는 각각 91년생으로 아직 27살의 청춘 스타라 이런 연애설에 더욱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해당 보도에는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 거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 세간의 이목을 피해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기며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이미 두 사람은 지난 2016년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하기 보다는 “비밀이다”,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친구다”라며 답한 바 있다.

관계자들은 젊은 스타커플의 탄생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령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호감도에는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미지 하락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양측 소속사에서 굳이 결혼을 반대할 필요도 없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공교롭게도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의 주연작은 최근 국내 극장에서 연이어 개봉했다. 타카하타 미츠키 주연의 영화 ‘식물도감’은 지난달 21일 국내 개봉했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아야세 하루카와 호흡을 맞춘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11일 개봉해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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