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가운데 주식 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15년 5월 국내에서 최초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주식 시장에서는 관련주들의 유의미한 주가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상승했던 종목들은 진원생명과학, 바이오니아, 제일바이오, 파루, 오공, 케이엠, 이글벳, 체시스, 현대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백광산업, 영진약품, 슈넬생명과학, 국제약품, 녹십자, 윌비스, 오르비텍, 녹십자엠에스, 대성미생물, 큐로홀딩스, 조아제약, 고려제약, 크린앤사이언스, 경남제약, 중앙백신, 서울제약, 케이피엠테크, 일산바이오, 하이텍팜, 큐로컴, 진양제약 등이다.

최근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3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이에 주식 시장에 비슷한 흐름이 다시 나타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메르스의 치료제와 백신은 아직 없기 때문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도박과 같은 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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