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호표 멜로 ‘모어 댄 블루’가 올겨울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오는 12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올 겨울 단 하나의 멜로 ‘모어 댄 블루’가 아련하고 아름다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오드(AUD))

‘모어 댄 블루’는 서로에게 유일한 전부이므로, 영원한 이별 앞에서도 사랑을 멈출 수 없는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화만큼이나 아름답고 두 주연배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첫사랑의 아이콘 류이호의 출연으로 ‘모어 댄 블루’에 대한 기대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앞서 ‘안녕, 나의 소녀’로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인 류이호가 이번 영화에서는 성숙한 멜로를 예고했기 때문.

류이호가 연기한 ‘케이’의 포스터는 극중 영원한 헤어짐을 숨기는 캐릭터를 표현하듯, 얼굴을 가리며 슬픔을 감추고 있다. 하지만 가려진 얼굴 사이에서도 떨리는 눈빛이 읽허졌다.

이어지는 ‘크림’의 포스터 역시 눈가에 가득 맺힌 눈물이 두 뺨을 타고 흘러내릴 것처럼 고여 있어 슬픔의 순간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여기에 “떠나야 하는 순간에도 너를 사랑하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는 카피까지 더해져 멈출 수 없는 사랑의 끝이 보여줄 뭉클한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류이호와 진의함은 서로에게 전부가 되어버린 관계와 사랑에 오롯이 집중해 전작들에선 볼 수 없었던 짙은 감정 연기와 성숙하고 깊어진 멜로의 눈빛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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