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수탁사업자가 변경되면서 대표적 복권인 로또의 이름이 기존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바뀐다.

지난 2일부터 복권수탁사업자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됐다.

동행복권은 앞으로 5년 동안 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의 수탁업무를 받는다. 이 밖에도 고객 개인정보와 예치금 서비스 등 나눔로또가 맡았던 복권 관련 제반 업무가 전부 동행복권으로 이전된다.

또한 동행복권과 연금복권은 추첨방송사와 방송시간이 모두 변경된다. 로또복권은 현행 SBS에서 MBC로 방송사가 변경되며 추첨시간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으로 늦어진다.

판매 마감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로 기존과 동일하고 복권 당첨금 수령도 이전과 같이 5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5만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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