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미용비 갑질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3일 스타쉽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해당 미용실 원장의 정당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결제대금를 지급하지 않은것으로 기사화되었으나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레드카펫 강호 원장이 언급한 미지급채권은 오히려 당사가 수십 차례에 걸쳐 지급에 관한 증빙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으나, 더레드카펫측에서 증빙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수년간 미루어왔던 건"이라며 "당사는 2014~2015년 해당 청구 지연건에 대해 관련내역을 확정한 후에 증빙자료와 함께 당사로 청구해주도록 지속적으로 요청을 했었지만 더레드카펫측은 이에 응하지 않고 시간만 계속 지연시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스타쉽은 "더군다나 2016년 2월 더레드카펫의 채권에 대해서 제3자로부터 법원의 채권압류통보까지 접수됨에 따라, 법률적으로도 지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스타쉽은 "1년에도 수 차례 아티스트와 수익분배를 해야 하는 기획사로써는 아티스트에게 비용에 대한 정확한 내역과 증빙자료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당사는 더레드카펫측이 하루빨리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금지불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스타쉽 측은 "본 건은 소속 아티스트와 무관한 내용이며 이에 대해 추측과 확대해석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한 매체를 통해 다수의 기획사가 헤어샵에 미용비를 갑질했다는 내용에 대하여 저희 측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마치 당사가 해당 미용실 원장의 정당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결제대금를 지급하지 않은것으로 기사화되었으나 이는 전혀 사실무근을 밝힙니다.
보도를 통해 더레드카펫 강호 원장이 언급한 미지급채권은 오히려 당사가 수십 차례에 걸쳐 지급에 관한 증빙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으나, 더레드카펫측에서 증빙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수년간 미루어왔던 건입니다. 당사는 2014~2015년 해당 청구 지연건에 대해 관련내역을 확정한 후에 증빙자료와 함께 당사로 청구해주도록 지속적으로 요청을 했었지만 더레드카펫측은 이에 응하지 않고 시간만 계속 지연시켰습니다.
더군다나 2016년 2월 더레드카펫의 채권에 대해서 제3자로부터 법원의 채권압류통보까지 접수됨에 따라, 법률적으로도 지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8월 경 더레드카펫의 대리인을 자칭하는 사람으로 부터 상세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3년치 청구금액이 한꺼번에 청구되었고, 이에 당사는 구체적인 내역이라도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으나 이 역시 무시되었습니다. 이후 10개월이 경과한 18년 6월경 결제대금의 세부내역이 메일로 당사로 전달되었으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이 발견됨에 따라, 이에 따른 정정 내역을 재차 전달한 바 있습니다.
1년에도 수 차례 아티스트와 수익분배를 해야 하는 기획사로써는 아티스트에게 비용에 대한 정확한 내역과 증빙자료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느 기업도 거래내역도 없는 일방적인 청구에 응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당사는 더레드카펫측이 하루빨리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금지불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합니다.
당사는 그 동안 대한민국 음악산업 생태계의 건전한 성장 발전을 위해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쉽에 기반한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준수하여 왔습니다. 당사는 창사 이래 파트너사에서 정상적으로 청구한 채권에 대해서 단 한차례도 연체된 사실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당사가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지급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더레드카펫 강호원장측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본 건은 소속 아티스트와 무관한 내용이며 이에 대해 추측과 확대해석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 수원삼성, 서정원 후임 이임생 감독 계약...2020년까지 지휘
- 엑소, 13일 신곡 ‘Love Shot’ 발표...3일(오늘) 리패키지 예약판매 진행
- 뮤지컬 '팬텀', 성황리 새시즌 개막...기립박수
- 유연석X손호준, 새 예능 ‘커피프렌즈’로 절친 모드 가동 ‘제주도 카페 사장 변신’
- 세종문화회관, 2019년 공연 라인업 일부 공개...'더 헬멧' '플래시댄스' '엑스칼리버' 등 풍성
- 연장 개통 9호선, 첫 출근길...환승역은 혼잡했지만 한산한 구간은 여전
- ‘대금 미지급 논란’ 씨제스, 강호 원장 거래 중지 “먼저 결제요청 거부, 과거 지급 완료” [공식입장]
- 2018 출판계 트렌드 키워드 ‘P.E.A.C.E’, 사회·SNS·방송 영향 급증
- 흥미로운 '올해의 미디어 10대 키워드' 뭘까..BTS부터 TMI까지
- 송중기, ‘2018 MAMA in HONG KONG’ 호스트로 나선다...2년 연속
- 김혜수·공효진·이시영, 12월 극장가 위기극복女 ‘센 언니’ 대세
- 크리스마스 아이콘 ‘호두까기 인형’, 12월 극장가·공연계 열풍
- '아이돌룸' 뉴이스트W 종현의 예능 스승은? '이영자vs유재석vs강호동' 3파전
- 래퍼 51人, '119 REMIX' 발매 "화재 피해자에 전액 기부 예정"
- 따스한 연말 느낌 물씬! 국내 크리스마스 축제 PICK 3
- 캐리어·목베개·파우치...쌤소나이트레드X카카오프렌즈 ‘플라이 프렌즈’ 선봬
- 신민아∙제니∙고소영∙유아인, 셀럽착용 시계로 꾸민 연말모임 스타일 TIP
- ‘사의찬미’ 이종석♥신혜선, 그림 같은 눈맞춤..."호흡도 어울림도 완벽"
- ‘후드’, 활 액션 진수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긴장감+통쾌함’
-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내년 1월 23일 개최확정..."팬 인기투표 폐지"(공식)
- 강다니엘, 쯔위·엑소·러블리즈와 11월 기부요정 선정...16개월 연속 '기염'
- 12월은 눈의 나라로! 연말맞이 일본 항공권 프로모션
- 손태영 거짓 해명 논란, 누리꾼 영상 포착 “방탄소년단 무대도 봤다”
- 태연, 방콕 단독 콘서트 성료 '고품격 라이브+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매료
- 신하균X이설 ‘나쁜형사’, 첫방부터 충격적 메밀밭 살인사건 예고 ‘19금 방송’
- 나눔로또→동행복권 변경, 추첨 방송도 기존 SBS서 8일부터 MBC로 변경
- '냉장고를 부탁해' 윤도현 "예민한 하현우 안대-마스크-귀마개-침낭까지 풀착장 하고 자"
-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 누적관객수 200만 돌파...10년간 꾸준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