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라벨이 숫자 '50' 행사를 진행 중인데 네티즌 불만이 속출했다.
여성패션 쇼핑몰 시크릿라벨 이벤트는 50만명 회원을 위해 50가지 상품을 5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숫자 '50'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재치있는 이벤트라 눈길을 모은다. 기간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1시간 간격으로 50개 상품을 선보이는 시크릿라벨 이벤트는 다른 업체 이벤트들과는 다른 형식이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홈페이지는 이용자 폭주로 인해 접속이 쉽지 않다. 네티즌 편의를 위해 '빠른 접속링크'까지 등장했다. 상품 공개와 함께 신속히 매진 중이다. 시크릿라벨은 이 이벤트로 주목 받는 데는 성공했지만 네티즌 반응은 과히 좋지 않다.
고객이자 네티즌들은 각종 SNS을 통해 “접속도 안되는 데 어떻게 사나요” “과연 구매에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까” “제시간에 들어가려 해도 들어갈 수 없는데... 계속 품절이다. 멘붕" 등 접속 불량으로 행사에 차질이 빚어져 불만들이 속속 표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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