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직접 입장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는 90년대 청춘스타 이의정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채널A '풍문쇼'

이의정은 사망설에 대해 “나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내 이름을 검색하면 ‘사망’이라고 뜬다. 아까도 봤다”라고 털어놨다.

한때 실제로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기도 했다는 이의정은 “그게 뉴스에 보도 됐고, 나는 뉴스를 보고 내 병을 알았다”라며 “의사가 이야기를 안 해줬다. 의사가 ‘사망 판정 3개월이다’ 이런 식으로 절대 얘기 안 해준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뇌종양 판정 이후에도 기적적으로 병세를 회복하며 이의정은 최근 홈쇼핑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의정은 “많이 심각했고 많이 아팠다. 30대에 뇌종양 진단을 받고 몸에 마비가 왔다”라며 “촬영 때 몸을 묶었다. 앉아 있을 힘이 없어 쓰러졌다. 아픈 몸으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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