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머큐리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사진=SBS 제공

16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전설적인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천재성을 갖게 된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이자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수십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명곡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독창적이면서도 공감가는 퀸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것은 물론 특유의 퍼포먼스와 무대 소통력으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자타공인 ‘천재’ 프레디 머큐리의 천재성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영재발굴단’이 직접 나섰다.

사진='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1946년 아프리카 탄자니아 옆의 작은 섬 잔지바르에서 태어난 프레디 머큐리는 8세에 일찍이 인도로 유학을 떠났다. 학창 시절 내성적인 성격과 뻐드렁니라는 뜻의 ‘버키(Bucky)’라는 잔인한 별명으로 불리는 등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이런 시기를 이겨내고 음악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선생님 때문이었다.

유학 시절 유일한 즐거움이었던 합창단 활동에서 만난 ‘인생 길잡이’ 선생님은 프레디 머큐리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며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 프레디 머큐리 부모님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면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 아들러의 ‘격려 이론’이 프레디 머큐리를 세계적인 가수로 탄생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16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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