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살리자르가 '알리타'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주인공 로사 살라자르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그리고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사이보그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리자르는 "원작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 굉장히 많은 정보가 만화에 있다. 알리타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만화를 구할 수 없어서 열심히 검색했다. 작가님의 알리타의 시각을 알려고 노력했다. 많이 배우려고 했다. 카메론 감독님의 많은 노트들이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많이 참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알리타'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본 소회에 대해 "초현실적인 것 같았다. 스스로를 보기는 하지만 알리타는 하나의 역할이다. 양과 음의 조화처럼 느꼈다. 기술의 완벽함이 저의 연기와 맞물려서 나온 것 같다"며 "이어 "저의 연기와 기술을 같이 볼 수있었던 것이다. 여배우로서 하나의 페르소나를 만들고 싶다.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켜줘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로사의 눈을 바꾼 것이 아니다. 그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연기를 하는 것이다. 감정적인 모습만 불어넣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타: 배틀 엔젤'은 2월 5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