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다시 박보검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을 찾아간 차수현(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은 과거 진혁이 찍어준 사진의 사진을 본 후 진혁의 동네 놀이터를 찾았다. 홀로 그네에 앉아있는 진혁을 보며 "놀이터 사라지면 어떡해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놀란 진혁은 뒤를 돌아 수현을 발견했다. 수현은 "나만 모르는 내 마음을 봤어요. 진혁씨랑 같이 있던 시간들 다 웃고 있다. 내가 그렇게 행복하게 웃는 줄 몰랐다"고 했다.

진혁은 "그렇게 웃고 살아요. 수현씨"라고 말했다. 그러자 수현은 "진혁씨 없이는 웃을 수 없어. 나 당신곁에 있게 해줘라. 진혁씨 옆에서 그렇게 웃고 살고 싶어. 내가 미안해요. 헤어지자고 해서 미안해"라고 하자 진혁은 그런 수현을 꼭 끌어안았다.

"미안해 하지마요. 고마워요 용기내줘서"라고 말한 진혁은 "사랑해요"라고 말한 후 수현과 애틋한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사진=tvN '남자친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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