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상이 산통 체험 중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현승, 최현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상은 "평소에도 손 베이거나 그러면 저는 고통을 잘 참는 편이다"며 참을성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에 담당 의사는 최현상에 산통 체험을 제안했고, 최현상은 받아들였다.

담당 의사는 복근에 전류를 흐르게 해서 통증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제가 참을성이 있다"며 자신했던 최현상은 시작하자마자 "이게 몇이라고요?"라며 서서히 느껴지는 자극에 고통을 호소했다.

레벨을 50으로 올리자 최현상은 고통에 괴로워했고, 의사는 "심호흡 하세요"라고 설명했다. 60단계에 오르자 목까지 빨개진 최현상은 고통이 잠시 멈추자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는 실제 산모들이 느끼는 산통이라고.

결국 시작한지 5분도 안되서 최현상은 눈물을 흘렸고, 강도를 더 높이자 "그만하자" 선생님 날 잡아요" 참으라면 더 참을 수 있겠는데 아내가 아플 것을 생각하니 너무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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