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이 마지막 무대에서 자작곡을 불렀다.

사진=SBS '더 팬' 캡처

9일 방송된 SBS ‘더 팬’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비비와 카더가든이 우승자가 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카더가든은 마지막 무대에서 자작곡 ‘Together(투게더)’를 불렀다. 카더가든은 “결승전의 마지막 곡으로 이 곡을 부를 때 그 순간을 간직하고 싶다”면서 관객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카더가든은 그동안 보여준 감성 짙은 음색으로 관객들과 팬마스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이나는 “자신의 고집을 잘 지켜왔다”면서 최종으로 카더가든을 우승자로 선택했다.

유희열은 “카더가든은 인정받고 싶은 뮤지션, 비비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뮤지션”이라며 “비비가 내 최종선택이다”고 전했다.

카더가든은 실시간 문자투표 4만372표를 받았다. 비비가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승부는 예측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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