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9일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이날 개성이 넘치는 패션을 선보이며 공항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습이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와 지민은 손을 잡거나 어깨에 팔을 두르는 등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것은, 시상자로 나서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을 디자인한 회사 허스키폭스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Best Recording Package)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국내에서 Mnet이 11일 오전 9시 50분 독점 생중계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