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아버지가 주윤발 광팬임을 인증했다.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율희 부부가 부모님과 함께 홍콩 투어를 떠났다.

아들 짱이를 데리고 홍콩으로 떠난 네 사람은 라마섬이란 곳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최민환 아버지의 ‘주윤발 따라잡기’가 시작됐다. 라마섬은 주윤발이 태어난 곳이었다.

최민환 아버지는 주윤발의 ‘광팬’이었다. 주윤발 단골가게에서 인증샷을 보고 아버지는 흐뭇해했고 이를 본 최민환은 “아버지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면서 “진작에 데리고 올 걸 그랬다”고 말했다.

주윤발 성지순례에 기분 좋아진 아버지는 주윤발 단골집에서 코스 요리를 즐겼다. 어머니는 레이저쇼를 보지 못할까봐 가게에서 빨리 나가자고 재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