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과 유인나가 닭발집에서 대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측이 닭발집에서 만난 권정록(이동욱)과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의 스틸을 공개했다.

‘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닭발집에서 조우했다. 이어 유인나를 알아보고 기웃거리는 이동욱과 그를 피해 도망 다니는 듯한 유인나의 모습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마스크와 후드티로 완전무장한 채 닭발집을 찾은 오진심이 마치 첩보영화라도 찍는 듯 은밀하게 닭발을 주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오진심은 자신을 알아보고 기웃거리는 권정록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시선을 회피하고 있기도. 그러나 이내 자신의 후드를 덥석 잡은 권정록으로 인해 일시 정지 상태로 동공지진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기습 고백을 전해 안방 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추운 날씨에 시린 손을 입김으로 녹이고 있는 오진심을 본 권정록은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넣어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권정록은 “걱정됩니다.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라며 기습고백을 전했다.

이처럼 서로에게 마음이 닿은 듯 달콤한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쌍방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권정록을 피하고 있는 오진심의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 두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27일 오후 9시 30분 7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진심이 닿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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