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사진='캡틴 마블' 포스터

올해 첫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인 ‘캡틴 마블’이 3월 6일 개봉을 앞두고 9일 연속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최강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봉 이틀 전인 4일 오전 7시 기준 84.7%에 달하는 예매율과 함께 사전 예매량 24만장을 돌파했다.

종전 마블 솔로 무비 개봉 이틀 전 오전 예매량 최고 기록인 ‘블랙 팬서’의 18만장을 비롯해 ‘닥터 스트레인지’ 11만장, ‘스파이더맨: 홈커밍’ 8만장 등을 모두 압도적으로 제쳤다.

‘캡틴 마블’은 개봉 10일 전 예매율 1위 수성과 마블 솔로 무비 사상 최단 기간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의 대기록에 이어 연일 마블 솔로 무비 신기록을 수립 중이다. 역대 3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의 예매량 기록 역시 개봉 일주일 전에 돌파해 ‘캡틴 마블’이 써내려갈 3월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된다.

3월 첫 주, 압도적 예매율로 새학기를 여는 새로운 히어로, 어벤져스의 희망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리는 ‘캡틴 마블’은 3월 6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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