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남성복 브랜드의 수석 테일러가 직접 제작한 맞춤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탈리어 럭셔리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오는 10일까지 밀라노 본사에서 교육받은 수석 테일러와 함께 맞춤복을 제작하는 ‘MTM(Made to Measure·맞춤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실루엣, 소재, 안감, 라펠 유형, 싱글 또는 더블 브레스트, 바지 주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취향과 사이즈에 딱 맞는 맞춤 슈트가 탄생하게 되며 나만을 위한 개인 라벨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맞춤 슈트 제작에는 최근 조르지오 아르마니 컬렉션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원단이 제시돼 고객들로 하여금 최신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조된 깊은 색감과 천연 소재 원단들이 제시되며 캐시미어부터 비쿠냐, 울 등 최고급 소재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수석 테일러와 함께 피팅한 뒤 이탈리아에서 옷이 만들어져 국내 배송되며, 2차 피팅을 거쳐 맞춤복이 완성된다. 주문부터 완성까지 약 6주가 소요된다.

바쁜 일정의 고객을 위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고객들은 원하는 곳에서 소재 견본을 받아본 뒤 전화로도 맞춤 슈트를 주문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외도 사전 예약을 통해 맞춤복을 주문하는 게 가능하다.

사진=조르지오 아르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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