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구스아일랜드’가 '바람과 호수의 도시' 시카고의 정취와 크래프트 맥주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312 데이’ 이벤트를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312 데이’는 시카고의 문화와 정신을 기반으로 태어나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구스아일랜드가 매년 3월12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개최해온 브랜드 행사다. ‘312’는 시카고의 지역번호에서 차용한 것으로, 구스아일랜드 ‘312 어반 위트 에일’의 제품명이기도 하다. 이 행사는 인종, 나이, 문화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글로벌 맥주축제로, 국내에서는 2017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구스아일랜드는 이번 ‘312 데이’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와 서울 종로구 ‘구스아일랜드 익선펍’을 포함, 100여 개의 구스아일랜드 취급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시카고 수제 팝콘 브랜드 ‘가렛팝콘’과의 협업을 통해 ‘312 어반 위트 에일’ ‘가렛팝콘’ ‘구스아일랜드 MD상품’으로 구성된 ‘312 시크릿 박스’를 증정하는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와 웨이팅 존에 추억의 조이스틱 게임기를 설치,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는 ‘312 조이 스테이션’을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12일 오후 2시부터 5시12분까지 3시간12분 동안 ‘312 어반 위트 에일’을 한 잔당 312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주류 구독서비스 앱 ‘데일리샷’과 연계해 이달 말까지 ‘312 어반 위트 에일’을 하루 한 잔 무료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일부터 ‘312 어반 위트 에일’ 시음 행사가 홈플러스 전국 6개점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축제 기간 동안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는 ‘312 어반 위트 에일’과 환상의 페어링을 이루는 아메리칸 스타일 소시지로 구성된 ‘312 스페셜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312 어반 위트 에일’ 3잔 주문 시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312 어반 위트 에일’은 신선한 과일의 풍미와 부드러운 거품이 어우러진 상쾌한 밀맥주로 ‘오바마 맥주’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하다.

사진=구스아일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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