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된 조진갑이 노조위원의 분신자살을 막았다.

8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조진갑이 근로감독관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근로자들과 대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갑은 조폭들에 쫓기고, 대표를 잡으러 다니다 교통사고까지 당했다. 또 크레인에 올라 시위를 하는 노조 위원도 목격했다. 그는 "어서 올라가라"라는 주변의 말에 높은 빌딩까지 올라가 그를 설득하기도 했다. 

버스 노조와도 만났다. 버스 노조 한 직원은 "사장 나와라"라며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부었다. 그는 "밀린 내 임금을 달라고 해라"라며 라이터 불을 켜 긴장감을 안겼다.

이때 진갑이 달려들었고, 다른 누군가가 소화기를 발사했다. 진갑은 가까스로 분신 자살까지 막아냈다. 그는 버스회사에서 과거 제자를 만나게 됐다.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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