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 김성수와 혜빈이를 만났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성수와 딸 혜빈이가 특별한 이모를 만났다.

이들은 쿨 시절을 회상하며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드라이브를 했다. 혜빈이는 “이모 오랜만에 봐서 기분좋다”며 “이모는 예쁘고 노래도 잘한다”며 시청자들에게 힌트를 던졌다.

두 사람은 김치찌개집으로 향했다. 김성수는 이 김치찌개집에 대한 추억이 있었다. 쿨 시절 스케줄 끝나면 매번 오던 곳이었다.

김성수와 혜빈이가 만나려던 사람은 유리였다. 유리는 혜빈이를 꼭 끌어안으며 반겼다. 그는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쿨의 홍일점이었던 유리입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소개했다.

유리는 혜빈이에게 “4년전 랑이(유리 딸) 돌잔치때 보고 오랜만에 본다. 혜빈이 예뻐졌다. 약간 통통해지긴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옛날에 이모들이 엄청 예뻐했는데? 다 기억나? 용돈도 많이 줬는데, 그거 아빠가 맨날 빼앗아가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