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와 여름휴가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덥다고 해서 무조건 얇고 짧은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기능성 냉감 웨어를 통해 몸의 열을 밖으로 배출하고 체온을 낮춰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이른 더위를 겨냥해 냉감 기술력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아이스 폴로 티셔츠’ ‘아이스 에어 데님’에 이어 쿨링 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아이스 롱 티셔츠’를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팔목까지 내려오는 롱 슬리브 디자인에 아이더만의 후가공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T’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T 소재는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티셔츠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사라지며 땀과 수분에 반응해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착용 하는 내내 시원함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 티셔츠 오른쪽 소매 부분에 위치한 아이스티 마크가 파란색으로 변하며 차단 기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타무스’는 스포티한 집업 디자인의 아이스 롱 티셔츠다. 우수한 흡습속건으로 야외활동 시 땀과 수분이 발생해도 빠르게 마르며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특유의 블록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세련되면서도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전한다. 색상은 남성의 경우 챠콜, 다크 네이비, 그린 3가지이며, 여성 제품의 경우 챠콜, 라이트 오렌지, 그린 3가지다.

아이스 롱티 ‘닉스’는 몸통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더욱 극대화한 아이스 롱 집업 티셔츠다. 시즌 모티프 프린트 디자인으로 한층 더 시원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암홀 부분에 향균소취 기능성이 뛰어난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적용하여 냄새 제거는 물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남성용은 화이트, 라일락, 레드 3가지 색상이며, 여성용은 챠콜, 피치, 라일락, 베이지 4가지로 구성됐다.

사진=아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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