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자사의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인천공항 홍보 영상 ‘인천공항을 즐기는 8가지 방법(8 delights of Incheon Transfer)’으로 5월 13일(미국 시간 기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New York Festival Advertising Award)’에서 ‘Film craft: Animation’ 부문 Second Prize Award를 수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BT21 인천공항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지난해 8월, 라인프렌즈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아시아와 미주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 협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라인프렌즈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발휘해 직접 제작한 본 영상은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BT21’ 캐릭터들이 직접 등장해, 면세점, 식음료 시설, 예술품 등 인천공항 곳곳을 즐기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3D 애니메이션과 재치 넘치는 스토리로 담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인천공항을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라인프렌즈 공식 채널을 포함한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2000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적인 광고 회사들이 경쟁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본상을 받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라인프렌즈만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의 인기 캐릭터 IP를 영상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보다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영역으로 확장시켜 온 라인프렌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그 간 라인프렌즈는 ‘브라운’, ‘초코’, ‘코니’, ‘샐리’를 대표로 하는 ‘브라운앤프렌즈’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들어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T21’을 비롯, ‘애니메이션 런닝맨’, ‘우사마루’ 등 새로운 캐릭터 IP를 지속 창출하며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 위상을 증명해왔다. 나아가 최근에는 다양한 인기 IP를 캐릭터 제품에서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고,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및 라이센싱을 통해 다각화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 도약하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에는 BT21을 활용한 새로운 영상 ‘Incheon Airport : Always Connected’를 제작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타워에 송출하는 등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글로벌 협업 마케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뉴욕 페스티벌’은 195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미국의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 프랑스 칸 국제 광고제(Cannes Lions)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매년 50여 국가가 참여해 300여명의 권위있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6개 부문을 놓고 수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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