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더워진 날씨만큼 피부도 뜨겁게 달아오르기 마련이다. 강한 햇볕과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 온도는 무려 40도 이상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피부 수분과 탄력이 떨어지며 홍조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31도 안팎의 건강한 피부 온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수시로 채워줄 것을 권하고 있다. 올 여름 외부 자극에 지치고 손상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는 SOS 뷰티템을 소개한다.

사진=맥스클릭닉 제공

평소 민감성 피부로 고민하던 이들이라면 피부 진정에 특화된 ‘병풀’ 성분을 담은 마스크로 피부에 휴식을 선사해 보자. 맥스클리닉 '센텔라 카밍 마스크'는 외부 자극으로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팩 제품이다. 센텔라아시아티카•마데카소사이드 등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고, 브로콜리싹·녹두싹·밀싹 등 추출물이 피부에 면역력과 영양을 더한다. 또한 3중 히알루론산 배합으로 피부 수분을 가득 채워준다. 미세한 얼굴 굴곡까지 빈틈없이 감싸주는 레이온 극세사 마스크 시트로 에센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피부 속까지 전달한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높아진 피부 온도와 홍조가 걱정이라면 쿨링 아이템을 활용해 보자. 뿌리는 타입의 젤을 선택하면 얼굴뿐 아니라 햇볕에 노출되는 바디에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은 캘리포니아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함유해 뿌리는 순간 쿨링과 진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흔들어서 뿌리는 순간 눈처럼 쌓이는 버블 텍스처가 피부에 즉각적인 시원함을 부여한다.

사진=라우쉬 제공

두피는 햇볕을 가장 직접적으로 쬐는 부위인 만큼 야외활동 후 전용 제품으로 지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해주는 게 필요하다. 라우쉬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은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천연 스위스 허브 성분이 자극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쿨링 효과로 뜨거워진 두피를 식혀준다. 또한 청량한 느낌을 주는 천연 허브 향기가 작용, 외부 환경으로 스트레스받은 두피 컨디션을 되돌려 준다.

사진=보나쥬르 제공

무더운 여름철, 과다 분비되는 유분기로 인해 번들거리는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끈적임 없이 촉촉한 수부지 선크림이 적당하다. 보나쥬르 ‘위치하젤 노세범 썬 쉴드’는 100%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부드러운 발림성을 보이는 동시에 어두워진 피부를 밝혀주고, 지친 피부가 탄력을 잃지 않도록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까지 더한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인해 계속해서 올라오는 피지를 컨트롤하는 다양한 천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은 줄여주면서 보습력을 전달하여 뽀송하게 마무리된다.

사진=에스트라 제공

에스트라의 ‘테라크네365’ 라인은 여름철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를 케어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여드름성 피부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버블 클렌저’는 과다분비 피지를 케어하고 각질을 제거하는 거품타입 제품이다. ‘하이드레이션 토너’는 녹차수와 칼라무스 추출물이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를 케어하고 산뜻한 수분감으로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꿔준다. ‘스팟 트리트먼트’는 스팟 집중 케어를 위한 각질관리+피지조절+피부 장벽보호가 가능한 3in1 제품이다. 이외 ‘수딩 에멀젼’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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