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셀프 탈색이 충격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의 충격적인 셀프탈색이 그려졌다.

기안84는 김충재가 셀프 인테리어를 해준대로 집을 그나마 잘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박나래는 “집에를 안 들어가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방으로 향한 기안84는 미용도구를 꺼내들었다. 모두가 궁금해하던 미용도구의 정체는 바로 탈색약.

박나래는 깜짝 놀라 “그럼 이걸?”이라며 머리를 지적했다. 기안84는 “괜찮지 않아요?”라고 물었지만 하혜연은 “집에서 혼자 탈색하면 머릿결 망가질텐데”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기안84는 개의치 않은 듯 “많이 상했어요”라고 해맑게 답했다.

기안84의 탈색과정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마치 샴푸처럼 탈색약이 목 등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은 물론, 이를 씻어내는 과정에서 모두 얼굴로 튀었기 때문. 하지만 기안84는 스스로의 헤어스타일에 만족하는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