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불부심'으로 만족의 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첫번째 게스트 정우성의 정선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부터 정우성은 생두볶기 미션을 수행했다. 그는 아궁이를 정리한 후 본격 생두를 볶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10분여간 뒤적이며 로스팅을 완성했다.

이어 소시지도 구웠다. 철망을 이용해 소지지를 구은 정우성은 불 때문에 눈가가 촉촉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소시지 굽기 임무를 완수했다.

이후 식구들은 소지시를 맛봤다. 정우성은 "소시지는 불이 구웠다. 불은 내가 지폈지"라며 불부심을 보였다. 염정아는 "냉장고에서 나온 것이라 안에까지 (불이)전달되기 어려운데 잘 구웠다"고 칭찬했다.

이어 남은 소시지 2개도 마저 구워달라고 요청했다. 칭찬을 들은 정우성은 막간의 춤으로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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