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이 트로트 뮤지컬의 참맛을 느끼게 해줬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트로트 에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1라운드에서 패밀리가 떴다 팀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 고재근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에이스전이 펼쳐졌다.
사형제 팀의 김수찬이 마스터 총점 920점을 받으며 김호중을 제치고 에이스전 1위에 올라선 가운데, 사랑과 정열 팀의 신인선이 무대에 섰다.
신인선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하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무릎을 꿇고 뮤지컬 넘버를 부르듯 듣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VCR로 지켜보던 이대원은 “진짜 잘한다”라고 말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신인선은 마스터 총점 905점을 받아 에이스전 2위에 올랐고, 사형제 팀은 전체 1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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