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PERSONA’가 일주일 만에 200만 장 넘게 판매됐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1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일주일(4월 12일~18일)간 총 213만 48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사진=싱글리스트DB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첫주 최다 판매량이다. 지난 3월 예약 판매에서는 5일만에 268만 5030장 선주문으로 화제를 모은 방탄소년단이 실판매량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운 것.

그야말로 매일이 신기록 행진인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수록곡 전곡이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톱 200’에 진입했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은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3위, 미국 ‘톱 200’에서 4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희소식은 영국에서도 들려왔다.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현지시간으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총 3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Most viewed YouTube video in 24 hours)’,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by a K-pop group)’,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등의 타이틀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으며,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펼쳤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