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부인과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결혼 전까지는 정말 철딱서니 없는, 건모랑 비슷했다"라고 웃었다.

서장훈이 아내와 만난 지 3개월만에 청혼했냐고 묻자 "처음에 2~3달 사귀다가 헤어졌다. 두 달만에 다시 만났는데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시 만나는 날 결혼을 하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차에서 내리면서 '야 우리 결혼이나 하자' 그랬다. 그게 프러포즈였다. 그러더니 다음 달에 식장이랑 다 잡아놨더라. 우리 집사람은 사업을 하던 사람이라 진행이 빠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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