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 병원에서 이상행동을 일삼는 남자의 신고건수는 100건에 육박했다.
2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구 한 대학병원 속 1111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111호실 환자의 보호자인 진모씨는 자신의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경찰에 신고를 넣었다. 7개월간 그의 신고 건수는 100건에 육박했다. 과잉진료, 간호사의 불친절, 보안요원의 감시 등이 신고의 이유였다.
촬영 중에도 경찰서로 진씨의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때문에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들은 "병 고치러 와서 병 얻고 가겠다. 제발 방 좀 옮겨달라"고 호소하곤 했다. 현재 1111호실엔 진씨와 환자인 그의 아버지만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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