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이 분노해 차예련의 뺨을 때렸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필립(신수오)를 만나기 위해 모 차미연(최명길)의 레스토랑을 찾은 한유진/제니스(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진은 필립에 치정사건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을 부탁하기 위해 그와 약속을 정했다. 구해준(김흥수)이 따라가겠다고 했지만 공과 사를 구분하라며 이를 거절했다.

같은 시각, 회사 직원들은 구해준이 한유진에 애절하게 부탁한 것을 듣고 따라하며 루머가 아닌게 아니냐고 했다. 이를 엿들은 홍세라(오채이)는 엄마 서은하(지수원)에 전화해 하소연했다.

분노한 서은하는 레스토랑을 나서다 한유진을 마주쳤다. "홍세라 어머니시죠?"라고 인사하자 서은하는 "그래 나 홍세라 엄마야. 구해준 약혼녀 홍세라 엄마"라고 말하며 따귀를 때렸다.

이 모습을 본 차미연은 주먹을 꽉 쥐고 화를 참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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