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 병원의 갑질남이 간병인을 화장실에 감금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구 한 대학병원 속 1111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111호실 환자의 보호자인 진모씨의 기행과 갑질이 계속해서 소개됐다. 몇 달 전, 그가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의 간병인을 감금시켰다는 충격적인 에피소드도 소개됐다. 당시 같은 병실을 쓰던 간병사는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다"라며 "아침 6시 반 넘으면 보통 환자를 씻기는 때다. 물 두 대를 떠놓고 씻기는데 자기들 잠 못잔다고 (진씨가) 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간병사는 죄송하다, 미안하다 거듭 사과했지만 진씨는 어깨를 밀치고 화장실에 가뒀다는 것이다. 그는 환자가 화장실 문을 안 닫았다고 간호사를 호출하기까지 하며 점점 병동을 장악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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